[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김기문 노조위원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김기문 노조위원장이 그동안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 시상식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0.06.04 gyun507@newspim.com |
김 위원장은 2015년 제7대부터 현재 제8대까지 노조위원장을 연임하며 근로자의 복지수준 제고와 무기계약직 근로여건 향상,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노사공동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또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으로서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선진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대외적인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김기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노사 분규 없는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유지하고 선진 노사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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