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후반기 2년 군정운영 방침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7기 후반기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2020.06.08 syp2035@newspim.com |
송 군수는 "앞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며 "자치단체 명운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내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 조성'을 위해 △새로운 도농복합형 특화농업 육성체계 완성 △소상공인 경영기반 강화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부권 성장거점 솔라시티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방사광 가속기 배후 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내륙선 국가철도망 구축 현실화 △국도 21호선 및 34호선 확장 본격화 △중부고속도로 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교육문화 융합의 디자인 시티' 조성을 위한 각종 전략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