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형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조승래의원(대전 유성갑,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형 원격교육 중장기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온라인 개학 등 원격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한국형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될 예정이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토론회 포스터 [사진=조승래의원실] 2020.06.09 gyun507@newspim.com |
주제 발표 시간에는 △현장의 원격교육 경험과 미래학교 확산을 위한 제언(서울창덕여자중학교 이은상 교사)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전략(성균관대학교 황대준 교수) △에듀테크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유비온 임재환 대표) 등이 논의한다.
한국교육공학회 조은순 회장이 진행하는 지정토론은 신성고등학교 고경욱 교사, 서울시교육청 김영화 장학관, NHNedu 김상철 부대표, 미래교실네트워크 정찬필 사무총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시준 본부장, 교육부 이상범 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한다.
조승래 의원은 "코로나19를 통해 미흡하지만 본격적인 원격교육 시대가 열렸다"며 "오늘 논의를 통해 한국형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포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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