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SK건설과 토우건설이 충북 진천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SK건설과 토우건설이 충북 진천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사진=충북도] 2020.06.10 cosmosjh88@naver.com |
충북도와 진천군, SK건설, 토우건설은 10일 가칭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도와 군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SK건설과 토우건설은 투자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SK건설과 토우건설이 신규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방사광가속기 오창 선정에 따라 지속적인 산업용지 수요 발생이 예상돼 선제적으로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1395㎡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기업들이 충북에 투자하고 싶어도 담을 그릇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며 "기업들이 오고 싶어 하는 명품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진천군과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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