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0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 1주기를 맞아 "여사님께서 일구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정신을 소중히 지켜나가겠다"며 1주년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이희호 여사님은 여성인권과 지위향상에 앞장선 사회운동가이시자, 시대의 어둠을 헤쳐온 민주투사이면서 평화통일 운동가이신 여사님의 치열했던 삶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고 회고했다.
이희호 여사(오른쪽)와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도] 2020.06.10 yb2580@newspim.com |
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께서 일구신 평생의 정신에 대해 애틋한 마음으로 전남발전을 간절하게 바라신 두 분의 마음을 담아 도민과 함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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