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지역내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民)·관(關)·봉(奉) 안녕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지역내 홀몸노인 및 외곽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2020 안녕캠페인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삼척시,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삼척시노인복지관,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삼척블루파워(주) 등 10개 기관이다.
삼척시 민관봉 안녕파트너쉽 업무협약.[사진=삼척시청] 2020.06.11 onemoregive@newspim.com |
안녕캠페인은 시민주도성과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을 주요 기제로 삼아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는 650만원의 사업비와 멘토링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정영옥 센터장은 "안녕캠페인의 일환인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년의 삶을 선사하고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