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14일 오전 8시 36분쯤 강원 인제 상남5터널 양양서울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프라이드 차량과 119구급차를 SUV 차량이 들이 받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8시 36분쯤 인제 상남5터널 양양서울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3중 교통사고가 발행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2020.06.14 grsoon815@newspim.com |
이 사고로 프라이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29·여) 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프라이드 차량이 터널 벽을 들이 받고 정차중에 사고 수습을 위해 119구급차가 프라이드 승용차 앞에 정차해 구급대원이 차에서 내린 이후 곧 바로 뒤따라 오던 산타페 차량이 프아이드와 구급차를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인제소방서 소속 구급차 운전자 B(46) 씨가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산타페 운전자 C(35) 씨는 멀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와 119구급대원들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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