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복분자 수매장려금 지원 등 복분자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역농협 수매에 참여한 복분자 생산농가에게 1㎏당 1000원씩을 직접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농협에서 가공업체에 공급한 물량도 kg당 1000원을 고창군에서 지역농협에 지원해 가공업체의 원료확보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 복분자 수매현장 방문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6.18 lbs0964@newspim.com |
앞서 수매기관 협의에 따라 올해 복분자 수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당 1만1000원으로 자율적으로 결정됐다.
고창군은 복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신규식재 농가지원, 복분자 고사원인 극복을 위한 실증시범사업, 복분자 재배기술 교육, 무병묘 생산 및 보급 등을 통해 고품질·안전 복분자 생산기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무장면 복분자 수매현장을 찾아 수매기관을 격려하고 수매참여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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