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후보 출사표를 던진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유 본부장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후보로 거론돼 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23 pangbin@newspim.com |
WTO는 지난 1995년 출범한 국제기구로 현재 16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무총장 선출은 지난달 호베르투 에제베도 사무총장이 사임하면서 본격화됐다. 후보 등록 마감은 다음달 8일까지다.
현재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외교부 북미외교 차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백신면역연합(GAM) 이사장, 이집트의 외교부 출신 하미드 맘두 변호사, 몰도바의 투도르 울이아노브스키 전 주제네바 몰도바 대사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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