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5일 "정주여건 개선과 5대 신성장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음성군의 새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 등 5대 신성장 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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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7기 2주년 후반기 군정운영 방침에 대해 밝히고 있다.[사진=음성군] 2020.06.25 syp2035@newspim.com |
이어 "과감한 도시개발, 택지개발을 추진하겠다"며 "대소 삼정지구, 삼성 덕정지구, 감곡역세권 개발,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내 공공임대주택 건립등을 통해 유입인구의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8개 산업단지의 단계적 조성으로 산업용지를 제때 공급하고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군수는 지역 간 발전 불균형을 해소 방안으로 소이, 원남, 생극을 대상으로 한 균형발전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음성읍, 감곡면)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사업을 역점사업으로 꼽고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후반기는 미래발전을 선도할 차세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5대 신성장동력 산업은 군의 앞으로 100년을 책임지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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