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식에 참석해 "정부 지원과 유통업계의 상생협력 화답으로 탄생한 만큼 유통 및 섬유·패션업계의 어려움 극복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개막식을 기념해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 '100live'에 출연하기도 하고 패션모델 송해나와 함께 SNS 라이브방송에 참여해 코리아패션마켓 홍보를 지원했다.
코리아패션마켓은 대규모 소비 활성화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된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와 W컨셉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각종 할인 행사를 펼치고 오프라인에서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참여해 7개 점포에서 193개 패션 브랜드에 대해 최대 8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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