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수소경제 본격화] 수소경제 이끌 '삼두마차' 전담기관 확정

기사입력 : 2020년07월01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7월01일 14: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진흥전담기관 지정
유통·안전전담기관, 가스공사·가스안전공사 각각 선정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앞으로 수소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담기관 3곳이 선정됐다. 경쟁력 강화 등 산업진흥을 맡을 전담기관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차지했다. 유통전담기관에는 한국가스공사, 안전전담기관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정부는 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수소경제 전담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1 mironj19@newspim.com

수소경제 전담기관은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법 시행 전에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 및 예산·인력 등의 사전 준비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며, 지난달 10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진흥·유통·안전 3개 전담기관 선정에 총 8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산·학·연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7일 평가를 진행했다. 

이중 4개 공공기관이 경쟁한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3개 기관이 경쟁한 유통전담기관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선정됐다. 안전전담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단독 신청해 선정됐다. 이후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이날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전담기관 선정이 확정됐다. 

수소경제위원회가 1일 수소경제 전담기관 3곳을 확정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0.07.01 kebjun@newspim.com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수소산업 기초자료 수집·통계시스템 구축 등 관련 정책지원을 비롯해 ▲전문인력양성 및 기반조성 ▲산·학·연 기술협력 ▲국제협력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수소유통전담기관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거래·적정가격 유지 등을 위한 업무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수소거래소 구축 ▲수소충전소 운영 지원·실시간 정보 시스템 구축 ▲단계별 수소시장 모델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수소안전전담기관은 수소의 안전확보를 위해 수소용품 및 연료사용시설의 안전기준을 조사하고, 관련 교육 및 홍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특히 미국, 일본 등 국제 안전기준을 분석하고 국내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수소 안전기준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수소경제위원회는 '위원회 운영세칙 제정안'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위원회 회의는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게 된다. 토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상적 안건이나 긴급 처리 안건은 서면 심의가 가능하다. 간사위원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회의록을 작성해 다음 회의에 보고하게 된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