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규일(오른쪽 2번째) 진주시장이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마무리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0.07.02 lkk02@newspim.com |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진주역~국도 접속부 연결도로 추진사항과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공정을 점검했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른 진주역 개통으로 역주변의 복합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96만 3202㎡, 7181세대,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2018년 1지구를 준공한데 이어 올해 말 자체사업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택지개발지구, 정촌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신도시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2호선, 남측경계는 KTX경전선이 있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시는 사업구역 내 근린공원을 보존하는 등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59.6%까지 확보해 쾌적한 환경의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50만의 남부권 중심도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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