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박성재 부시장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원, 방문판매시설, 뷔페음식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밀양시 부시장이 3일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뷔페음식점 다담뜰을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 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20.07.03 news2349@newspim.com |
박 부시장은 이날 밀양시립요양원, 방문판매시설인 하이리코스메틱(동흥빌딩), 다담뜰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책임자 지정, 출입통제, 발열체크 점검을 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전반적인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밀양시는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원(23곳) △유흥주점(93곳) △단란주점(31곳) △노래연습장(30곳) △방문판매시설(1곳) △뷔페음식점(1곳)에 대해 2일 '집합제한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 부과' 행정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계도기간(6월10일~30일)이 끝난 지난 1일부터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대상업소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면서 홍보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박성재 부시장은 "전국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경제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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