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파고다어학원은 정부 지침에 따라 전 지점 QR코드 기반의 전자 출입명부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해서 확산함에 따라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설에 전자 출입명부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강생은 강의실 들어서기 전에 열 화상 카메라 혹은 체온계를 통해 체온을 측정하고, 강의실에서 QR코드를 진행하면 된다. 학원 등록이나 상담을 위해 방문했을 때는 데스크에서 방문 기록을 남기고, 만약 스마트폰이 없거나 고장 났다면 건강 상태 질문서를 수기로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파고다어학원이 QR코드를 이용해 출석체크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파고다어학원] 2020.07.06 jellyfish@newspim.com |
파고다어학원은 내부 곳곳에 손 소독제뿐만 아니라 공기 살균기 설치와 주기적인 방역 관리 등으로 예방 조치 및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파고다 교육그룹은 2인 1조 내부감사를 꾸려서 전 지점 지속 방문하며,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감사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강생들의 QR코드 실행 방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파고다어학원 라쌤토익 라수진 강사와 진짜중국어 성구현/진준 강사가 직접 영상에 참여하기도 했다.
파고다어학원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전파력이 크고, 잠복기와 무증상이 있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며 "그래서 전 지점 모두 강의실 소독, 책상 거리 두고 앉기, 강의실 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들은 강의실을 수시로 환기하며,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학원이 아니고 건물을 방문했을 시에도 방역 예방 수칙을 함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파고다 교육그룹은 7월 수업을 맞아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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