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8월 14~15일 제외)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전주시 소재) 마당에서 가족영화 '동심 童心, 그 꿈과 빛' 12편을 상영한다.
가족영화 '동심, 그 꿈과 빛'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여름 밤더위를 피해 국립무형유산원 마당 야외에 돗자리를 깔고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가족 영화 홍보물 [사진=문화재청] 2020.07.08 89hklee@newspim.com |
가족영화 '동심, 그 꿈과 빛'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전체 관람가 영화 중에서 선정했다. 정부 혁신의 하나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일부 반영했다
17일 '코코'를 시작으로 18일 '소중한 날의 꿈', 24일 '알라딘', 25일 '집으로', 31일 '라이온 킹'이 상영된다. 8월 1일 '인생은 아름다워', 8월 7일 '겨울왕국', 8월 8일 '리틀 포레스트', 8월 21일 '토이스토리4', 8월 22일 '언더독', 8월 28일 '주토피아', 8월 29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새로운 낙원'이 가족 영화팬과 만난다.
국립무형유산원 영화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입구부터 체온 측정,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영화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야외 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하므로 우천 시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영화 관람은 야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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