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광주 125번 확진자 A씨가 지난 4일 남원 상록골프장 등을 방문해 모두 129명과 접촉했고, 이중 108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20분에 배우자 및 광주 지인 2명과 함께 골프장에 도착해 오후 12시 10분까지 라운딩을 하면서 캐디 등 골프장 이용자 21명과 접촉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2020.07.09 lbs0964@newspim.com |
이후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 고향맛집에 들러 점심식사 과정에서 8명과 접촉하고 오후 1시30분에 광주로 귀가했다.
귀가도중 순창군 강천사 휴게실에 들렀으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관련 추가 접촉자의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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