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해외유입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안산 39·40·41번 확진자는 무증상 해외입국 외국인들이다. 39번 확진자는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50대 외국인이다. 40번 확진자는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이다.
이들 두 명은 지난 6일 해외에서 입국해 8일 자가 격리 중 검사를 실시해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07.09 1141world@newspim.com |
41번 확진자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이며, 지난 5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8일 검사를 실시해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동거 가족 1명은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안산시는 확진자 3명의 주거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 조사에 따른 접촉자 명단에 대해 주소지로 이관 했다. 또 이동 시 교통편 등 추가 확인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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