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10일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박영애 교육장 등 교육청 간부 직원들은 이날 대구동호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종사원 개인 위생상태,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및 위생적 보관 관리, 조리실 시설의 안전․위생적 관리, 급식소 주변 환경 청결상태 유지, 코로나19대응 방안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하여 꼼꼼히 살폈다.
박영애 대구동부교육장이 10일 동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관리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2020.07.10 nulcheon@newspim.com |
박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부터 조리, 세척 등 모든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 8개교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교육장은 이날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코로나19대응 급식종사자와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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