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과 중남미 지역에서 코로나19(COVID-19)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내 코로나19 환자는 3백34만1천838명에 달했다. 미국에선 최근 하루 신규 환자가 6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CNN방송은 새로운 집중 코로나19 감염 지역인 플로리다주, 텍사스주,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35개주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환자가 1천3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남미 국가의 확진자 규모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의 코로나19 환자가 1백86만4천681명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도(87만8천254명), 러시아(73만2천547명), 페루(32만6천326명), 칠레(31만7천657명), 멕시코(29만9천750명) 가 뒤를 이었다.
[미 존스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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