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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시생활센터 전파 사례 한 건도 없어…해외유입 위험도 낮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14일 12:04

최종수정 : 2020년07월14일 13:21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가 늘어다는 가운데 현재까지 임시생활시설에서 전파된 사례는 한 건도 없어 정부는 인근 지역으로 전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해외유입 환자는 방역당국의 통제망 하에 환자가 발견되고 있다"며 "2차, 3차, 4차 감염이 발생하는 지역사회 전파와 달리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3명 중 19명이 해외에서 유입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사회 전파보다 해외유입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702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277명으로 전체의 39.5%를 차지한다.

손 반장은 "해외 유입 자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는 상황인데 현재 입소자는 대부분 젊은 연령대라 임시생활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임시생활센터에서는 14일 격리기간동안 생활하는데 이 안에서 전파가 발생한 사례는 한 건도 없어 인근 지역으로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임시생활시설의 입소자가 증가해 가용가능한 객실수가 모자라지만, 기존 7개에서 8개로 늘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로 확인될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퇴원 기준이 완화되면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 환자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손 반장은 "퇴원 기준이 완화되면서 이전에 비해 병상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과 광주에서 지역발생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하루 지역사회 0명이 나왔다고 해서 마무리 국면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며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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