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증서 수여식 생략...연말 장학캠프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올해 상반기에 494명에게 총 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goongeen@newspim.com |
진흥원이 지급한 장학금은 핵심인재육성장학사업(성적우수, 특기적성, 지역혁신인재, 공익발전기여)에 176명 1억 8000여만원, 디딤돌장학사업(모범, 긴급복지, 학자금대출이자지원)으로 286명 1억여원, 무지개장학사업(장애인 면학·특기적성,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32명 2000여만원 등이다.
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코로나19 때문에 생략하고, 오는 12월 장학캠프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각철 진흥원장은 "올해에는 작년에 기부 받은 1억 2000만원을 포함해 사회적 배려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5개 사업을 신규로 지원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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