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지목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맥도날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캠페인이다. 지명받은 사람이 꽃을 선물하는 과제를 실행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맥도날드는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사진=맥도날드] 2020.07.16 jjy333jjy@newspim.com |
맥도날드는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감사와 응원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이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 사내 우수 직원 추천을 받았다. 선정된 직원은 박훈렬 강남삼성DT점 팀리더, 최원홍 신사역점 라이더, 최대현 선릉점 시니어크루, 임성길 포항남부DT점 크루, 임성봉 쌍둥이 크루 등 7명이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15일 강남삼성DT점을 방문해 박훈렬 팀리더에게 직접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팀원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마이히어로로 선정된 다른 직원들과 지점에도 꽃바구니와 감사 메시지, 간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티네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자기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배려하는 것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며 팀워크를 돈독하게 하는지 느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다 맛있는 메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도날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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