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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 1355만명 넘어…도쿄 확진 역대 최다 (16일 오후 1시 44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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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코로나19 감염 상황의 경계 레벨 최고 수준 격상
워싱턴대 IHME "11월1일까지 미국 사망자 22만4089명"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355만여명, 사망자 수는 58만3000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1시 44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1355만4397명, 58만3474명이다. 전날 보다 각각 23만867명, 4846명 증가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349만7767명 ▲브라질 196만6748명 ▲인도 96만8857명 ▲러시아 74만5197명 ▲페루 33만7751명 ▲칠레 32만1205명 ▲멕시코 31만763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1만1049명 ▲영국 29만3469명 ▲이란 26만4561명 ▲파키스탄 25만7914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3만7402명 ▲브라질 7만5366명 ▲영국 4만5138명 ▲멕시코 3만6906명 ▲이탈리아 3만4997명 ▲프랑스 3만123명 ▲스페인 2만8413명 ▲인도 2만4309명 ▲이란 1만3410명▲페루 1만2417명  ▲러시아 1만1753명 등이다.

◆ 日 도쿄 일일 신규 확진 280명 '역대 최다' 

16일 일본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80명 이상 확인되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보고를 집계한 결과 오늘 신규 확진자가 280명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243명을 훌쩍 넘어서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기록 경신이다.

도쿄에서는 이날까지 8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비상이다. ▲9일 224명 ▲10일 243명 ▲11일 206명 ▲12일 206명으로 4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13일 119명 ▲14일 143명 ▲15일 165명으로 100명대로 내려섰지만 다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운 것이다.

확진자 급증 요인으로 지목된 유흥업소 뿐만 아니라 고령자 시설이나 어린이집, 가정 등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13일 신주쿠(新宿)의 한 소극장에서는 3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8600명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오사카(大阪)부 212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827명 ▲사이타마(埼玉)현 1565명 ▲홋카이도(北海道) 1317명 ▲지바(千葉)현 1183명 등 다른 주요 지역에 비해 4~6배 많다.

이에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의 경계 레벨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고이케 지사는 "감염 확대 경보를 발령해야 할 상황"이라며,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등을 호소했지만 긴급사태 선언 당시 실시했던 휴업 요청 등은 하지 않았다.

◆ 워싱턴의대 "11월 1일까지 미국 사망자 22만4000명" 경고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1일까지 사망자 수가 22만여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11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2만4089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 모델을 내놨다.

이는 지금보다 8만7000여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의미며, 지난 7일 내놨던 전망치(20만8254명)에서 약 1만6000명을 올린 수치다. 미국 내 많은 주에서 신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입원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수치를 업데이트 했다.

IHME는 다만 거의 모든 미국인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쓴다면 이 전망치보다 사망자를 4만명 줄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연구소는 "마스크 사용이 늘었지만 충분히 높은 수준은 아니다. 만약 미국인의 95%가 집을 나설 때마다 마스크를 쓰면 감염률이나 입원 환자가 줄면서 사망자 예상치도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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