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3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3개소(중앙·희망·용강도서관)와 작은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6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도서관 운영을 도내 공공시설 탄력적 운영 방침에 따라 23일부터 재개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7.22 wh7112@newspim.com |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후 출입 전 발열 검사, 방문 대장 작성, 손 소독 등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료실과 학습실은 좌석 간 1~2m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희망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중앙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강연 등 비대면 강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중인 광양중마도서관은 8월 말까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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