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도와 함께 '경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대회 포스터[사진=LH] 2020.07.27 lkk02@newspim.com |
공모주제는 '경남을 바꾸는 그린뉴딜'로 그린뉴딜 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한다. 이후 8월 10~14일 전문가 멘토링 및 22~23일 무박2일 아이디어톤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아이디어톤(Ideathon)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집중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연방식이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가 창의적인 그린뉴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무박 2일(30시간) 동안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으로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LH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 도시재생 등 관련 분야 멘토들을 지원하며 폐조선소에서 창업공간으로 탈바꿈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을 장소로 제공한다.
LH 뿐만 아니라 창원대학교도 특별협력기관으로 대회에 참여해 전문가 멘토 지원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돕는다.
LH와 창원대학교의 참여로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주최측은 공모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로 연장했다. 시상도 경남도지사상 외에 LH 사장상과 창원대학교 총장상 등이 신설되고 총 상금이 800만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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