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 가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T3엔터테인먼트는 28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루나 모바일'의 프리오픈테스트(Pre-Open Beta Tes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다.
T3에 따르면 프리오픈테스트에서는 지난 5월 진행한 비공개사전테스트(CBT)를 통해 청취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 더욱 세련된 게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료=한빛소프트] |
유저들은 오는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한 '루나의 숲'에서 개성 넘치는 코스튬,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가지 퀘스트, 탈것, 펫, 게임 내 결혼시스템 등을 경험하며 힐링할 수 있다.
루나 모바일은 우선, 이전 CBT 버전 대비 메인화면부터 더욱 산뜻하게 달라졌다. 캐릭터들이 배를 타고 항해하는 모습의 이미지를 통해 루나 모바일의 방대한 모험적인 요소를 부각했다.
아이템 조합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유저들은 수집한 장비나 코스튬, 펫, 탈것 중 사용하지 않는 것 2개를 조합해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피로도를 전투·생활로 이원화해 유저들의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했다. 사냥 중 피도로를 모두 소모하면, 회복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채집이나 제작 등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루나 모바일의 캐릭터는 3종족 남녀 총 6가지로, 다양한 코스튬과 장비 아이템, 다양한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통해 유저들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수백가지 조합의 독창적인 육성 재미를 제공한다.
T3는 루나 모바일 프리오픈테스트 참여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보상을 예고했다. 우선, 테스트 기간 중 50레벨을 달성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유저 전원에게 활어회 교환쿠폰(3만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루나'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게시글을 공식카페에 남긴 유저 중 10명, 공식카페 유저 호칭 추천투표에 참여한 유저 중 10명, 공식카페의 4컷만화 말풍선 채우기에 참여한 유저 중 10명, 버그 및 건의사항을 제출한 유저 중 15명에게 각각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루나 모바일' 리뷰 게시글을 남긴 유저 중 10명, 매일 공식카페 방명록에 한줄소감을 남긴 유저 중 10명, 게임 내 전투력 1~10위까지 10명에게 각각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밖에 테스트 기간 중 게임 내 출석 및 온타임 이벤트 등을 통해 유저들이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게임 재화 등을 지원한다. 이벤트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T3 관계자는 "프리오픈테스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식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높여 여타 게임과는 차별화된 MMORPG로 선보일 것"이라며 "게이머들에게 안식처와 같은 힐링을 제공하는 루나 모바일의 다양한 매력을 프리오픈테스트를 통해 먼저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