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북토크 영상·조식 2인·레이트 체크아웃 제공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신라스테이가 객실에서 독서와 북토크를 즐길 수 있는 '방구석 북토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객들은 유럽 여행 안내서 '언젠가 유럽' 도서를 받아 북토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파리, 프라하, 빈, 런던, 베를린, 라이프치히의 풍경과 각 도시와 관련된 영화, 예술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사진=호텔신라] 2020.07.30 hrgu90@newspim.com |
저자인 조성관 작가가 진행하는 '유럽 여행 인문학 북토크'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약 1시간 분량의 북토크 영상은 신라스테이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콘텐츠다. 독립된 객실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원하는 시간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패키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휴가족'을 겨냥해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었던 북토크 행사를 호텔 패키지에 적용했단 설명이다.
조식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신라스테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조식 TO GO 도시락'을 제공한다. 조식 메뉴 중 원하는 음식만 도시락에 담아 객실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늦은 체크아웃 혜택까지 더했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언젠가 유럽(조성관 저, 덴스토리) 도서 1권 ▲방구석 북토크 이용권 ▲조식 TO GO 도시락 2인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2시(해운대, 제주 제외) ▲닥터틸즈 엡섬 솔트 바디 스트럽 1개(선착순 제공)로 구성됐다. 7월 말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전국 12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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