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김제우체국 2곳과 김제사랑상품권 판매와 환급을 맡는 판매대행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김제사랑상품권 판매·환전업무를 위해 김제우체국이 이번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상품권 판매 취급점은 기존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지역 농·축·원협, 신협, 새마을금고 31곳에서 2곳이 추가돼 33곳 금융점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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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상품권 활성화 판매대행 협약식 모습[사진=김제시청] 2020.07.31 lbs0964@newspim.com |
김제사랑상품권은 지류형 5000원권, 1만원권과 카드형 두종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제를 위해 12월까지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휴대하기 불편하고 구매를 위해 은행 업무시간 내에 방문해야 하는 종이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젊은층과 외지 주민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카드형 '김제사랑카드'를 출시해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카드발급을 비롯해 충전, 잔액 관리, 소득공제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드형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20일부터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 30만원 이상 충전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첫결제 기준 1000명에게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