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코레일과 연계해 지난 7월말 새롭게 출시한 '렌터카 타고 떠나는 고즈넉한 완주여행' 상품과 토요테마버스인 '완주 BTS로드 시티투어' 상품이 매회 예약을 꽉 채우며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개별여행과 가족여행객을 위한 상품을 구성했고 교통 접근을 최대한 고려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개발했다.
BTS로드 토요테마버스 시티투어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8.10 lbs0964@newspim.com |
이 두 상품은 모두 익산역에 도착한 후 완주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상품이다. 렌터카 타고 떠나는 여행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이용 가능하며 코레일 열차표와 렌트카 할인, 완주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토요테마버스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코레일 열차표 할인가격에 투어비용으로 3000원만 부담하면 BTS(방탄소년단) 2019 썸머패키지 화보 촬영지인 오성한옥마을, 삼례 비비정 등 6곳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군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오는 21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을 위한 내일로 서포터즈 투어와 9월부터는 전통시장을 연계한 팔도장터 열차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