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후 4시 31분쯤 경기 안양시 석수동 삼봉초등학교 앞 안양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람이 밧줄을 매고 하천으로 들어가더니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20여 분만에 신원미상의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된 안양천 너비는 8m, 수심은 1m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신원파악과 인근 목격자를 상대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현장에는 소방대원 10명, 경찰 4명 등 14명과 소방장비 4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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