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를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모집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일자리정책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2018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발굴 및 재정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고, 2020년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34곳, 마을기업 6곳이 신규로 인증 또는 지정됐다.
청주시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7.08 syp2035@newspim.com |
올해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 등 인건비로 48개 기업 288명에 6억원, 사업개발비로 21개 기업에 6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 올해 신규 지정한 마을기업 4곳에 2억원, 행안부 공모사업인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성장기반과 잠재력을 갖춘 마을기업 1곳에 1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 서비스 수혜대상이 농촌지역까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도-농 융합적인 사회적 기업‧마을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양적인 확대와 더불어 사회적 서비스창출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8월 중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기업홍보용 책자 500부를 자체 제작해 배부해 기업의 생산품 홍보와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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