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음성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음성군을 방문해 수해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서울 강동구청이 호우 피해를 입은 음성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사진=음성군] 2020.08.11 syp2035@newspim.com |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 물품은 ▲체온계 20개 ▲탁자 10개 ▲생수 1000개 ▲컵라면 480개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형근 음성부군수는 "음성군의 자매도시인 강동구청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과 서울시 강동구청은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 체결 후 도·농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 등으로 양 자치단체 간 우호와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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