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27개소, 대피 육갑문 41개소 통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주의보에 따라 1단계 비상근무 중이며 19개 자치구 74개 빗물펌프장 286대를 가동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월빗물저류시설의 경우 오전 5시 24분부터 41분(17분), 오전 5시 50분부터 6시 5분(15분) 등 두 차례 가동해 3만9000톤을 저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1일 서울시는 한강 수위 상승으로 올림픽대로 양방향과 노들로가 연결되는 여의상류 나들목 진출입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올림픽대로의 모습. 2020.08.11 kilroy023@newspim.com |
오전 9시 기준 서해상의 비구름 영향으로 서울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예상 강우량은 45~80㎜다. 서울 지역 최대 강우량은 성동구로 78.5㎜에 달하며 최소 강우량은 송파구 51.5㎜로 나타났다.
현재 잠수교, 올림픽대로 개화나들목, 올림픽대교 여의상하류 진입로 등 도로 6개소, 하천 27개소, 대피 육갑문 41개소가 통제 상태다.
의정부 신곡교 유입량이 오전 3시 20분 278㎥/s로 급격히 늘어나 5시부터 동부간선도로 램프도 통제중이다. 팔당댐 방류량 초당 7576톤이며 한강대교 수위는 4.66m, 잠수교 수위 7.24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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