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영광보건소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사진=영광군] 2020.08.13 ej7648@newspim.com |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1:1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진단경험, 의료이용 등 142개 문항이다.
조사원은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며 조사 수행 당일 건강상태확인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조사에 참여한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자에게도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지급 등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수행을 시행할 방침이다.
윤정희 영광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조사인 만큼 선정된 주민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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