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주관사 선정" 업계 안팎서 또다시 매각설 '솔솔'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사업부문 매각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는 최근 뚜레쥬르 매각을 위한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국내외 사모펀드에 투자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J푸드빌] 2020.08.14 jjy333jjy@newspim.com |
하지만 CJ는 "푸드빌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이 외식사업 악화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면서 올 초부터 업계 안팎에서는 뚜레쥬르 사업부문 매각설이 꾸준히 나왔다.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매각설이 제기됐으나 CJ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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