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6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2020.08.10 cosmosjh88@naver.com |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 개선, 재실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충북도립 노인전문병원의 창호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정비하고, 청주의료원의 시스템 에어컨 및 냉온수기를 교체하는 등 도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41개소에 사업비 152억 원을 들여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 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편리하게 공공건축물을 이용하고, 침체돼 있는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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