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중소기업계의 재난구호 동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홈앤쇼핑의 후원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3억원 상당의 긴급 재난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재난구호물품을 전달받은 곳은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안성 등 7개 지자체와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남원 등 11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30곳에 이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2020.08.13 leehs@newspim.com |
재난구호물품은 지역별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조사해 구호품목을 구성했으며, 수재민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난지역 현장으로 즉시 배송됐다.
이번 구호물품은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수단의 일환으로 지역수퍼마켓협동조합을 통해 구입했다.
박영선 장관은 감사의 뜻 전달과 함께 '18개 특별재난지역 등을 장차관이 직접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식도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및 중진공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현장지원반을 운영해 전담지원창구를 추가 설치하고 피해가 심가한 지역의 응급복구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박영선, 중소기업계 재난구호 동참에 감사의 뜻 전달.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8.18 jellyfi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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