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 쉼터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병곡면 원산리 산1-1)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최고 가성비 시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대봉캠핑랜드 조감도[사진=함양군]2020.08.18 yun0114@newspim.com |
대봉캠핑랜드는 지난달 15일 개장 이후 연일 예약 만실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숙박객들이 이용 후기를 남기고 있는데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 "가족 여행지로 강력 추천", "새로 오픈한 곳인데 가격이 저렴해요. 추천" 등 대부분 호평 일색이다.
그 중 'kojh8*'라는 아이디로 후기를 남긴 이용객은 "가격도 착해, 풍경도 착해, 시설도 착해, 모든 것이 완벽한 곳. 고민하지 말고 쉬어 가유"라는 글을 남겼으며, 특히 '최강의 가성비'란 표현으로 대봉캠핑랜드의 전반적 느낌을 압축해 설명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봉캠핑랜드는 18일 현재 1000실에 육박하는 숙박 이용 실적을 남기는 등 숙박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지리산 영봉들이 훤히 보이는 대봉산 조망권과 깨끗한 숙박시설, 그리고 성수기 기준 10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대봉산휴양밸리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많은 분들이 대봉캠핑랜드를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현재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여서 걱정이지만, 대봉캠핑랜드 내 자체 발열 체크 등 세심한 방문객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봉캠핑랜드는 천사의 날개란 순우리말 뜻을 가진 사나래관(단체숙소) 20실과 불로초·대나무·솔향기 둥지라는 이름의 숲속의 집 15실 등 총 35실로 이루어진 힐링 숙박 지구로 현재 100% 인터넷 사전예매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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