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전공의 파업 이틀째, 인턴 36%·레지던트 28% 참여

기사입력 : 2020년08월22일 22:00

최종수정 : 2020년08월22일 22: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나선 지 이틀째, 파업 참여율이 3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전공의 중 31.1%가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996명 가운데 비근무 인원이 932명이었다.

이는 전공의 수련기관 244곳 중 101곳이 응답한 결과로, 비근무 비율은 인턴이 35.7%(1206명 중 430명 비근무), 레지던트 3년차가 27.6%(1044명 중 288명 비근무) 그리고 레지던트 4년차가 28.7%(746명 중 214명 비근무)였다.

순차 파업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비근무 비율이 인턴 38.9%, 레지던트 4년차 55.2%를 기록했다. 인턴은 2705명 가운데 1052명이, 레지던트 4년차는 1535명 가운데 847명이 근무하지 않았다.

복지부 측은 전날에 비해 이날 파업 참여율이 준 것에 대해 "레지던트 4년차는 휴일근무를 배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비근무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점검 범위를 수도권으로 좁히면, 이날 전공의들의 비근무 비율(50곳 응답)은 인턴 36.1%, 레지던트 3년차 28.9%, 레지던트 4년차 28.6%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일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를 시작으로 순차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에는 레지던트 3년차, 오는 23일에는 레지던트 1년차와 2년차가 업무를 중단한다.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 등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22일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한 전공의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