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진 부족현상이 나타나자 의료법인 거붕 백병원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의료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진은 외과 전문의 1명을 비롯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지원 등 총 5명으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다.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거붕 백병원이 순천시 코로나19 대응현장에 의료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0.08.25 wh7112@newspim.com |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건너야 할 긴박한 상황에 거붕 백병원의 의료진 지원은 28만 순천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순천시와 거붕그룹은 지난 6월 22일 해룡 신대지구에 약 3천억원을 투자해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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