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방송인 김미화(55) 씨가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5대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모집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김미화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후, 4050 어디로 가야 하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06.23 leehs@newspim.com |
공고란에서는 최종합격자 이메일 아이디가 madamsunakjil(순악질 여사)로 김씨가 지난 1987년 KBS예능프로그램인 '쓰리랑 부부'코너에서 일자 눈썹의 순악질 여사로 인기를 끈 캐릭터로 이메일 아이디를 썼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달 10일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냈었으며 지난 5일 1차 서류합격자 5명의 후보들과 13일 프리젠테이션 등 면접을 거쳐 김씨가 최종합격했다.
재단에 따르면 합격자등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며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년이다. 연봉은 8000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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