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명동 본점 6~7층서 진행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알려주기 위해 나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부터 '키덜트(kid+adult)' 어른들이 좋아하는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본점 7층 이벤트홀과 행사장에서 '플레이 앳 홈(Play at home)' 테마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대형 피규어부터 컬러링 북, 풍선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모았다.
[사진=신세계백화점] 2020.08.30 hrgu90@newspim.com |
우선 이벤트홀 한 가운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리오 기차놀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20~3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경찰 운송 기차세트 5만4400원, 뮤지컬 애벌레 4만9600원, 소방 헬리콥터 2만5600원 등이 있다.
'키덜트'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플레이모빌'의 대형 피규어가 전시된다. 일반 플레이모빌보다 약 20배 정도 큰 1.5m의 큰 대형 사이즈 피규어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이크어롱 해적 요새 7만원, 플레이박스 로얄 궁전 5만3900원, 레미콘트럭 4만2000원 등이 있다.
컬러링 브랜드 '오마이'에서는 컬러링 드로잉 북 꾸미기 행사를 준비했다. 선생님이 직접 현장에서 도움을 주며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컬러링 포스터 2만5000원, 컬러링 롤 4만원 등이다.
따로 마련한 7층 행사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집에서 소규모 행사를 위해 꾸밀 수 있는 화려한 '풍선 아트'를 백화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실제로 고객들이 원하는 풍선을 만들어주고 판매까지 돕는다. 대표 상품으로는 커스텀 기본 풍선 2700원, 생일파티 벌룬 가랜드 장식 7만3000원 등이다. 15만원 이상 헬륨 풍선 구매 시에는 무료 배송이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본점 점장은 "길어지는 집콕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면서 "차별화 된 콘텐츠로 고객들이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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