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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 '이차보전대출' 비대면 시행

기사입력 : 2020년08월31일 13:58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13:58

대출한도 최고 5억원, 전국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서울시 이차보전대출을 신청 및 약정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이차보전대출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융자지원결정통지서를 추천받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의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이고, 금리는 융자지원결정통지서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사진=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해 융자지원결정통지서를 받은 고객은 이후의 대출 신청 및 약정을 신한 쏠(SOL)에서 할 수 있다.

절차는 고객이 신청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의 필수 서류를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은행이 직접 발급하는 수순이다. 대출 심사 후 대출한도, 기간, 금리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는 약정 과정도 신한 쏠(SOL)에서 가능하며 전자문서에 서명하면 대출이 바로 실행된다.

신한 쏠(SOL)에서는 서울시 이차보전대출 외에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관물량 이차보전대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등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보증신청 절차를 비대면화 하고, 비대면 대출 가능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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