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까지 학원·스터디카페 등 집합금지·제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스터디카페의 문이 닫혀 있다. 수도권은 이날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제한이 적용된다. 2020.08.31 pangbin@newspim.com |
앞서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학교 등교수업 금지를 비롯한 학원 휴업 등 조치를 내렸다.
이날 교육부는 오는 6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학원의 어려움이나 지원 등 여러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학원의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학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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