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한 경영자금, 금융·IT 컨설팅 등 지원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SC제일은행이 소셜벤처 지원을 위해 '청년제일프로젝트' 12개 기업을 선정하고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청년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모집을 실시했다. 모두 120개 지원 기업 중에서 ㈔피치마켓, ㈜공유를위한창조, ㈜딜리버리랩, ㈜만인의꿈, ㈜미더, ㈜방앗간컴퍼니, ㈜브라더스키퍼, ㈜스프링샤인, ㈜오셰르, ㈜투파더, ㈜트레셋, ㈜향기내는사람들 등 12개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
1일 SC제일은행과 '청년제일프로젝트' 소셜벤처 대표자들이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2020.09.02 bjgchina@newspim.com |
각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경영 안정화 자금이 제공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도 지원된다. SC제일은행은 이들 기업에 재무·금융·IT 분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제일'로 추구하는 청년 소셜벤처를 뽑았다"며 "청년 기업가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하는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를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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