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별 중점 관리·조치 사항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2일 김 청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해 우리지역에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부서별 사전대비와 예방활동 강화에 각별히 신경 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풍 마이삭 상황점검회의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0.09.02 kh10890@newspim.com |
이어 "수확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침수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고, 태풍이 지나간 다음, 공원과 자전거도로 같은 시민 휴식·운동 공간도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9호 태풍 '마이삭'은 3일 오전 0시께 전남 여수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한 뒤 강릉과 북한 청진 등을 거쳐 4일 오전 0시께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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