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주요 관광지 곳곳에 코로나 방역요원을 배치해 안심 관광환경 조성에 나선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요관광지 등 25개소에 방역·관리요원 총 66명이 투입된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목포시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 등 주요 관광지 25곳에 방역요원 배치해 안심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목포시] 2020.09.03 kks1212@newspim.com |
시는 근대역사관1·2관, 춤추는 바다분수, 유달유원지, 국제여객선터미널 등 주요관광지와 교통 거점지에 방역요원을 지정 배치해 관광지 수시방역,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 안전관광 환경점검 활동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준 목포시 관광과장은 "방역·관리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안전여행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방역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해 안심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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