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020년 치매 관련 희망메시지'를 공모한다.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3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목포시 만들기 일환으로 치매관련 희망 메시지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내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9.03 kks1212@newspim.com |
공모 주제는 치매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나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목포시 등 치매관련 따뜻한 내용을 담은 글이면 된다.
글자 수는 30자 이내로, 순수 창작 문안이여야 하며 1인당 2점까지 출품가능하다.
공모마감은 오는 11일까지다.
신청서 작성 후 우편신청 및 전자우편(leeyujin2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판넬로 제작돼 치매극복주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는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자체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5편에 대해서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심사는 창의성, 완성도, 주제적합성, 예술성, 노력도(각 부문 배점 20점) 등 5개 부문에 초점이 맞춰진다.
김혜주 목포시 치매보건팀장은 "공모주제와 관련된 글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각 부분 점수를 합산해 상위 5개 작품을 수상할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오는 14일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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