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건강에 취약한 직원들은 예외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최대 은행중 하나인 JP모건체이스가 재택근무중인 직원들 가운데 투자 관련 업무 직원들은 사무실 복귀를 밝혔다.
JP모건 뉴욕 본사<사진=로이터/뉴스핌> |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JP모건체이스 경영진들은 투자·거래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이달 21일부터 사무실 근무를 재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단, 육아나 건강 문제 등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직원들은 계속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앞서, JP모건체이스 직원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 이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대부분 재택근무를 허용했다.
이에 대해 WSJ은 JP모건체이스의 이같은 결정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직원들이 재택 근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 12개 대형 투자은행들의 수익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현재 UBS나 도이치뱅크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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